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픈 AI 소라 명령어 입력하면 쇼트폼 동영상
    그게뭐드라? 2024. 3. 8. 06:44
    반응형

    챗GPT개발사인 오픈 AI가 텍스트만 입력하면 알아서 동영상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소라(Sora)의 성능을 연일 뽐내고 있다.

    글로벌 쇼트폼(짧은영상) 1위 플랫폼인 틱톡에 소라가 만든 영상을 줄줄이 공개하면서다. 

    업계에선 소라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짧은 영상이나 광고 제작 시장이 위축되고 딥페이크 영상이 사회 관계망서비스(SNS)등을 통해 더 빠르게 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픈 AI를 공개하자마자 틱톡에 계정을 만들었다. 

    이후 하루 2,3개꼴로 매일 소라가 만든 짧은 영상과 명령어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소라에 "사실적 구름 이미지를 활용해서 SORA를 써줘"라고 입력하면 회사 홍보 영상 도입부로 쓸 만 한 3초짜리 영상을 뚝딱 만들어준다.

    또 "눈 속에서 놀고 있는 골든레트리버 강아지들, 머리에 눈을 뒤집어쓴 책 튀어나온다."는 명령어를 넣으면 신나는 배경 음악과 함께 골든레트리버가 뛰어 노는 20초짜리 영상이 흘러 나온다.

    -중략-

    AI기술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영상 제작 시장에 스며들고 있다.

    소라의 경우 아직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픈 AI가 각종  AI챗봇을 모아 놓은 'GPT스토어'에선 월 20달러(약 2만 6,500원)만 내면 영상제작을 돕는 챗봇을 쉽게 찾아 볼수 잇다.

    -중략-

    문제는 누구나 쉽게 AI로 영상을 제작하게 되면 "딥페이크(AI기술로 만든 가짜 영상)"에 악용할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딥페이크 유동단계부터 인력과 기술을 투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사전 규제를 강화해야한다고 지적한다.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보학과 교수는 "결국 기술을 나쁘게 쓰는 것이 문제"라며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시민 소양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 했다.

    -출저 한국일보 김지현기자-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